최근에 사용하던 폰케이스가 질려서 좀 색다른 디자인을 찾다가, 실버 에폭시 바탕에 하늘색이 포인트로 들어간 케이스를 구매하게 되었어요. 받아보자마자 느낀 첫인상은 단연 **“청량함 그 자체”**였습니다.
✔️ 빛에 따라 실버 에폭시가 은은하게 반짝이고, 그 위에 맑은 하늘색이 물방울처럼 얹힌 디자인이라서 보는 순간 기분이 좋아졌어요. 딱 여름과 잘 어울리는 느낌이에요.
✔️ 전체적으로 디자인이 튀지 않으면서도 은근히 세련되고 감각적이에요. 너무 과하지 않아서 데일리로 들고 다니기 좋고, 특히 햇빛 아래서 보면 에폭시 특유의 반사광이 예쁘게 살아나요.
✔️ 그립감도 나쁘지 않고, 실리콘 소재에 비해 단단하면서도 너무 미끄럽진 않아서 안정감 있게 잘 잡혀요.
✔️ 또 하나 좋았던 건, 케이스 테두리 마감이 깔끔해서 손에 걸리는 부분이 없다는 점이에요. 카메라 보호도 살짝 높게 되어 있어서 찍힘 걱정도 줄었고요.
총평
✔️ 여름 분위기 물씬 나는 디자인을 찾는 분
✔️ 실버+하늘색 조합의 청량한 느낌을 좋아하는 분
✔️ 실용성과 감성을 동시에 챙기고 싶은 분께 추천드릴게요.
보자마자 “이건 내 케이스다!” 싶은 만족감이 있었고, 매일 볼 때마다 기분이 산뜻해지는 케이스라 요즘 애착템이에요 :)